[칼럼] 던지기 운동선수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 메이스벨 클럽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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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기 운동선수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 메이스벨 클럽벨

‘클럽&메이스’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클럽벨, 메이스벨, 페르시안밀, 인디언클럽 중 가장 끝판왕은 단연 메이스벨이다. 가장 긴 핸들과 극단적인 무게추 구조로 인해 운동시 본래 무게보다 최대 4배의 토크값을 가진 원심력에 온몸이 구심 수축하며 저항해야한다.

[youtube]https://youtu.be/jcMlLeWmwo0[/youtube]

메이스벨은 스로잉 패턴을 활용하는 스포츠에 최적화되어있다. 실제 인도에서는 수천년 간 전통 레슬러들에게 활용되어져왔다. 레슬링과 스로잉 패턴이 무슨 상관이냐 굳이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게 인지상정.

그래플링에서 사용되는 업어치기 동작을 분해하면 들쳐업어+던지기와 같다. 의도를 그대로 운동기술 명칭으로 사용하는 영어식 표현도 업어치기가 무려 Arm throw 이다. 추가적으로 격투기에서 펀치도 주먹을 던지는 행위다. 영어식 표현으로도 ‘throw the punch’ 라고 표현한다.

 

이외에 영상에 등장하는 야구, 테니스, 배드민턴, 투포환, 창던지기, 골프 모두 스로잉 패턴 움직임을 가진다. 일부 짧은 메이스가 필요한 동작은 페르시안밀과 클럽벨로 대체했다. 클럽벨은 ‘클럽&메이스’ 카테고리에 포함된 방망이류의 모든 장점을 모아 놓은 하이브리드라서 이렇게 애매한 경우에 활용하기 좋다.

물론 클럽벨로 여러 메이스벨 훈련을 따라할 수 있다. 하지만 관성 과부화 훈련 및 반응 신경계 훈련 측면에서 메이스벨이 가진 구조적 비효율과 불안정성이 던지기 운동선수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에 보다 극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운동시 불안정한 환경을 제공해 줄 수록 해당 선수는 고유수용감감을 활용해 스스로 잘못된 동작을 피드백 하기 쉬워진다. 이는 효율적인 움직임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메이스벨은 스로잉 패턴이 활용되는 움직임에 필요한 견갑 안정화, SH리듬(견갑상완) 확보 및 기능을 강화, 협응력 향상을 강제하는(?) 웨이트 트레이닝 도구이다. 굳이 이렇게 표현하는 이유는 앞서 이 요구조건이 선행되지 않으면 애초에 메이스벨 스윙 동작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메이스벨 유저는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의 움직임을 수정하게 나가게 되고 이 과정 자체가 반응 신경계 훈련이 된다.

위에서 언급한 특정 던지기 운동선수들에게 활용되는 스로잉 패턴 움직임과 메이스벨 운동은 체중이동에 의한 지면 반발력, 척추의 회전, 그로인한 사지 말단까지 이어지는 연동 시퀀스, 펜디큘레이션으로 인한 장력 활용 면에서 모두 같은 맥락을 보인다. 여기에 타이밍, 의도만 조금씩 수정해주면 영상에서 처럼 해당 움직임에 더 가까워진다.

이처럼 스포츠로의 전이 핵심은 단순히 근육의 근력, 근지구력과 같은 체력요소에만 집중 할 것이 아니라 ‘의도’ 와 ‘패턴’이라는 기능적 페러다임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 클럽&메이스 운동을 단순한 웨이트트레이닝이 아니라 기능성 트레이닝이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물론 메이스벨은 무게 설정, 반복횟수와 속도 조절로 얼마든지 컨디셔닝과 스트렝스 훈련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저중량으로 10분~최대 60분까지 고반복 혹은 마라톤 훈련을 통해 심폐지구력 강화도 가능하다. 메이스벨의 던지기 패턴은 일반적 달리기의 병진운동에서 보여지는 기능적 움직임과도 같아서 장시간 고반복 훈련을 하고나면 마치 장거리를 달린 것과 유사한 느낌이 든다.(추후 다른 칼럼에서 설명)

메이스벨의 가장 큰 장점은 던지기 패턴이라는 움직임 자체에 스트렝스 훈련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펀치력 강화, 던지는 힘 강화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수 많은 운동 선수 및 코치들에게 화두 였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트레이닝들을 해왔을 터, 문제는 이러한 트레이닝들은 해봐서 알겠지만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덤벨을 잡고 펀치를 치는 행위는 실제 펀치를 치는 동작과 지레 중심이 바뀌어 버려서 펀치력이 아닌 덤벨을 잡고 버티는 힘만 좋아진다.

밴드를 이용한 트레이닝의 한계는 밴드의 특성상 3차원적인 인간의 움직임에 따라갈 수 없고 중력방향으로 부하를 셋팅하기 어렵다. 또한 애초에 던지기 동작 자체가 몸 밖으로 힘을 사출하는 신전 움직임이지만 덤벨과 밴드를 활용해 던지기 움직임을 하면 신근 보다 굴근이 더 발달해버려서 근육은 늘어도 실제 던지는 신전체 움직임 기능이 탑제되지 않는다.
단순 근육중심으로만 인간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패러다임의 폐해이다.

던지기 패턴

일례로 동일한 패턴으로 인한 스포츠 전이를 잘 설명해주는 좋은 예가 있다.
누구나 떠올릴 수 있는 단순 비교를 일본에서는 실험하기를 좋아한다.
창던지기 선수는 과연 야구공도 잘 던질까는 예전부터 큰 화두 였고 실제로 창던지기 선수가 야구 선수로 전향한 사례도 종종 있어왔다.

아래 링크의 영상을 보면 창던지기 선수가 야구공을 던지면 시속 150km를 꽂는다.

https://blog.naver.com/zurkhaneh/221431109443

[youtube]https://youtu.be/sCzIitG7n6k[/youtube] 
 

창던지기 선수들이 이정도다. 상대적으로 더 던지기 힘든, 비효율적인 구조를 가진 창을 던지다 보니 창 던지기 선수의 몸은 던지기 자체에 있어서 보다 효율적인 던지기 움직임을 요구하게 되는 역설이다. 물론 거기에 더해지는 장인 정신과 피나는 트레이닝이 있었겠지만.

창던지기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2016년에 이집트 Ovidius 대학에서 쓰여진 연구 논문에 의하면 ‘클럽벨’이 창 던지기 퍼포먼스에 기여한 바를 8주간 측정한 결과, 실험군과 통제군 간에 상당한 차이(Significant difference)가 나타났다고 한다. 서울대학교에서 클럽벨이 골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쓰여진 논문도 있으니 관심있으면 찾아보도록. 구글 학술 검색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물며 메이스벨은 던지기 움직임에 사용되는 도구로서 클럽벨이나 창 보다도 훨씬 더 비효율적인 구조를 가졌으니, 과연 인도 메이스벨 챔피언급 선수들을 초빙해 비슷한 실험을 해보면 어떨지 궁금해진다.

 [youtube]https://youtu.be/umNZXm2tUxc[/youtube]

이런사람들이 말이다.

머리의 이동에 따라 체중을 이동시켜 50kg의 메이스벨을 한팔로 던지는 테크닉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메이스벨은 일반적인 던지기 패턴을 가진 스포츠에 비해 실제 도구를 끝까지 던지지 않고 잡고 있기 때문에 회수하는 속도가 빨라 고반복이 용이하며, 양손을 번갈아 동일한 횟수로 반복할 수 있기 때문에 기록과 경쟁을 위해 편측운동을 해와서 한쪽 만 우세편향되게 발달해온 여러 던지기 스포츠에게는 신체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되어줄 수 있다.

물론 꼭 저정도 퍼포먼스를 보여줄 정도로 장기간 트레이닝을 하지 않더라도 단기간 동안만이라도 메이스벨이 주는 감각 피드백으로 인해 스로잉 패턴 움직임이 질적으로 향상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유의미한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1
참고로 실제 인도 메이스벨 고수들이 출전하는 메이스벨 컴피티션은 매년 8월에 인도 바라나시에서 열린다. 2019년 8월에는 특별히 폴 선생님과 함께 인도에 갈 인도원정대를 모집 예정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번 여름휴가를 킵해두시라.

++2
메이스벨은 신촌 하우스 오브 스트렝스 고대운동동호회에서 수시로 배우고 함께 훈련할 수 있고, 소마앤바디 클럽&메이스 운동법 워크샵에서 보다 디테일하게 운동법 교육을 배워보고 혼자 수련할 수 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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