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기르보이스포츠 저크 및 역도 동작에서 뒷꿈치가 들리는 경우에 대해서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한 글입니다. 예전질문링크 : http://cafe.naver.com/somaandbody/1744*
자료가 많이 필요한 글이지만, 일단은 한번 써봅니다. 참고만 하세요. 먼저, 클린이나 저크 시 뒷꿈치가 떨어지는 현상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입니다. 반면, 발가락 쪽까지 같이 떨어지는 경우는 부자연스럽스럽니다.(밑에 영상)

[youtube]https://youtu.be/6TlbDQUWs0s[/youtube]

위에 영상을 보면 대놓고 발가락을 떨어트리며 점프를 뛰고 있습니다. 게다가 세컨풀에서는 몸이 완전히 신전되지도 않습니다. 밑에 영상처럼 몸이 완전히 펴져야 합니다. 동작의 차이를 잘 관찰 해보세요. (특히 흉곽부) 흉곽이 열림과 동시에 전신의 신전이 이루어지고 뒷꿈치가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youtube]https://youtu.be/yC4iMII2_Es[/youtube]

현수씨가 덧글에서 언급한 두번째 영상의 경우, 아줌마가 첫번째 저크 동작에서는 토끼뜀 동작이 나왔지만(실수로 보임), 그 이후 부터는 뒷꿈치만 떨어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1분 40초이후

[youtube]https://youtu.be/MGd_nEc6DBk[/youtube]

사실 케틀벨 저크 동작에서는 두발의 위치밸런스를 맞출 이유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앞쪽이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역도 클린이나 역도 푸쉬저크 동작에서는 왜 발가락을 떨어트릴까요? (참고로 역도에서 저크는 스플릿저크와 푸쉬저크로 스타일이 나뉩니다, 대게 스플릿저크를 많이합니다. 이 글에서는 케틀벨 저크와 비교를 위하여 푸쉬저크 스타일의 영상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이는 클린/저크 동작시 안정성 확보를 위해 발이 횡이동(전후좌우)하며 위치 밸런스를 맞추게되는데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가락쪽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물론 토끼튐 뛰는 것처럼 확 떨어지진 않습니다. 대게는 아주 살짝 떨어지거나, 거의 미끄러지듯 움직입니다. 

[youtube]https://youtu.be/vXnDZovogxE[/youtube]

 
 
결론 
1. 케틀벨 저크 시, 몸 전체가 신전되며 뒷꿈치가 들리는게 자연스럽다.
2. 발가락이 떨어지는건 위치밸런스를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움직임이다. 
 
* 위 1,2에 해당되지 않으면서 발가락이 들리는 움직임은 대게 토끼뜀처럼 보이며, 이는 불필요한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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