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스를 배우를 단계는 삶을 배우는 단계와 같다.

1.
체스 그랜드마스터들은 몇 수를 내다보느냐는 질문에 대게 이렇게 대답한다고 한다.
 “한 수” 

2.
예측이란 미래의 시간을 현재의 ‘한 수’에 응집시키는 것을 말한다. 미래의 시간, 즉 미래 변수를 통제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응집의 질을 결정할 것이다. 그 다음에 전략을 구상하고 테크닉을 행사한다. 이 모든 것은 통합적으로 이루어진다.

3.
체스를 배우는 4단계는.
첫째, 각 기물들의 기능 즉 테크닉을 파악한다.
둘째, 그 테크닉들의 수 많은 가능성, 변수를 일으키는 전략을 구상한다.
셋째, 그 전략들이 일으키는 끊임없는 변화의 중심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넷째, 이러한 예측의 힘은 자연스럽게 삶 속에서 발휘되는데, 이 때 삶이 체스가 되고 체스가 삶이 되는 통합이 일어난다.

4.
통합을 향한 길은 오직 수 많은 가능성에 대한 관찰과 선택이라는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일어날 뿐, 언제나 미완성이다. 자신이 선택한, 어떤 하나의 체계 안에서 주변 모든 것을 통합시키려 하는 짓은 자기합리화, 분열을 일으킬 뿐이다. 어떠한 체계도 이 세상 그 자체가 될 수는 없다. 
이세돌은 바둑이 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바둑은 바둑이다”

5
다음과 같은 영향을 받아 쓰여짐.
펠덴크라이스
니클라스 루만의 사회체계이론
실제 체스 경력

 

Was this article helpful?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