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를 탐구하고 의미는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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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의 ‘의도’에 집중하세요. ‘의미 부여’는 그 다음입니다. 우리는 ‘움직임’에 특정 의미를 부여하는데 익숙합니다. 예를들어, 케틀벨 스윙은 다이어트에 좋다. 바벨 데드리프트로 힘짱이 될 수 있다. 페르시안밀 기리를 열심히 하면 어깨깡패가 될 수 있다. 또는 케틀벨 스윙은 둔부 강화에 좋다. 바벨 데드리프트는 몸 전체 근육을 자극한다. 페르시안밀 기리는 어깨 기능을 회복시킨다.

하지만 그 전에, 케틀벨 스윙은 ‘스윙’ 그 자체에 집중하고, 바벨 데드리프트는 ‘리프팅’ 그 자체에 집중하고, 페르시안밀 기리는 ‘기리(돌리기)’ 그 자체에 집중하세요. 도구가 무엇이 됐든 ‘의도’에 집중하고 탐구하세요. 그러면, 의미는 알아서 찾아옵니다. 스스로 의미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이로써 주체성을 갖고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의도intention 를 긴장이나 이완보다 더 먼저 둡니다. 움직임의 본질은 긴장이나 이완이 아닌 ‘의도’에 있습니다. 내가 어떤 의도를 갖고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 이렇게 자문하며 탐구하는 것. 소마틱스. 휄든크라이스에서 강조하는 자각의 출발점입니다.

‘자각Awareness’은, 자유로운 선택을 가능케 하는 삶의 그리고 움직임의 마스터키입니다. 긴장이든 이완이든 선택지의 일부이지요. 긴장해야(힘줘야)돼! 이완해야돼! 이렇게 양분하여 움직임의 전체성을 해치지 마세요. 저는 운동법을 가르칠 때, 여러분이 얼마나 긴장을 잘하는가. 이완을 잘하는가. 에 관심이 없습니다. 교육을 받은 분들이라면 아마 느끼셨을 겁니다.

움직임의 의도를 명확히 하고, 스스로 탐구(자각) 할 수 있도록 피드백하는데만 집중합니다. 이 때 저는 ‘매개체’가 됩니다. ‘지도자’는 껍데기일 뿐이지요. 이 것이 ‘명료한 티칭법 正導’의 근본 개념입니다. 여러분도 당장 시작해보세요. 움직임의 의미를 찾기보다 본질적인 의도를 찾아보세요. 움직임을 탐구하세요. 이 때, 움직임은 자각을 이끄는 수단이 됩니다. 이 것이 ‘정교한 테크닉 精到’의 비결입니다.

1.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의미를 부여하여 가르치고
추종자로 만들고
주체성을 저지하는

2.
주체적으로 재해석하는
의도를 탐구하도록 돕고
자유인임을 알게 하고
주체성을 회복하고

어느 쪽이길 원하시나요? 아무리 좋은 의미도 ‘1번’ 아래에서는 인간혐오이며 폭력입니다. 마치 이거 안하면 큰일 날 것처럼 군다면 100%입니다. 달콤한 의미에 현혹되지 마세요. 특정 의미가 당신을 지배토록 허용하지 마세요. 의미는 당신을 즐겁게 하는 장난감입니다.

결론.
의도를 탐구하고 의미는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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