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스벨 번역] 8. 집에서 메이스벨 만드는 법

역주: 원문에서는 이 도자기를 clay pot이라고 표현합니다. 해석하자면 토기(土器, 흙으로 만든 화분)입니다. 본문에서는 진흙통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집에서 메이스벨 만드는 법(진흙통 이용 방식)

아래는 전통적인 방식의 가다 만들기에 대한 설명서다. 과정은 간단하고 따라하기 쉬우며, 비용도 많이 들지 않는다.
 

준비물


왼쪽부터 kiwkset사의 콘크리트, 모종삽, 가위, 케이블타이, 진흙통(도자기통), 대나무 막대(지름 4cm), 철골뼈대(지름 1cm), 물 대야, 컵, 콘크리트를 섞을 막대기
그리고 사진상에 보이진 않지만 빈 대야(콘크리트를 섞을), 보호 마스크, 플라스틱 장갑, 안전안경, 망치, 사포, 줄자가 필요하다.
지역에 따라 Kwikset 콘크리트는 이름이 다를 것이다. 오랫동안 기다리지 않으려면 비교적 빨리 세팅 및 건조되는 혼합 콘크리트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진흙통에 콘크리트를 부을 때 보호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닐 또는 플라스틱 장갑은 젖은 콘크리트를 부드럽게 하는 데 좋다. 다 만들고 나서 해머로 진흙통을 부실 때는 안전을 위해 안전안경을 꼭 착용하라.
 

대나무에 직각으로 구멍 두 개 뚫기


위 사진은 대나무에 두 개의 구멍을 뚫은 확대사진이다. 구멍 두 개는 서로 5cm는 떨어져야 한다. 이 구멍은 철골 뼈대를 들여 넣기 위함이고, 꽉 조여져야 한다. 
 

진흙통(도자기 통)


줄자를 가지고 근처의 정원에 가보면 적당한 진흙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싸고 모양이 적당한 것을 고르라. 가다를 만든 후 이 통은 부술 것을 고려해야한다. 냄비 안쪽의 치수는 20cm 너비에 x 15cm 깊이정도면 9kg ~ 10kg 정도의 메이스벨 헤드 무게가 나온다. 통 안쪽 바닥이 평평한 것을 찾으라. 나중에 메이스벨을 똑바로 세워 보관하기 위함이다. 
 

최종확인


철골 뼈대가 단단히 박힌 대나무 장대가, 진흙통의 구멍을 통해 들어갈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라.
 

Kwikset 콘크리트 믹스하기


예를 들어 10kg의 메이스를 만든다고 해보자. 보호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착용하여 플라스틱 통에서 콘크리트와 물을 적절하게 혼합한다. 골고루 잘 섞여 있는지 확인하라. 그 다음 플라스틱 통의 무게를 재고 콘크리트 믹스를 필요한 무게(예 : 10kg)를 맞추기 위해 더 추가하거나 제거하여 조정한다.
무게조정이 끝나면 진흙 냄비에 채우되, 진흙 냄비 안쪽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하라. 공기 포켓을 피하기 위해 콘크리트를 조금씩 옮기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모종삽을 이용하면 된다. 공기포켓이 생기면 헤드가 약해져서 깨지고 부서지기 쉽다.
 

대나무의 위치


Kwikset 콘크리트를 붓는 순간 제한된 시간 내에 작업을 끝내야한다. 준비된 손잡이를 잡고 혼합 콘크리트 안에 단단히 밀어 넣고, 진흙 통 안쪽으로 들어가는 동안 약간 비틀면서 집어넣는다.
 

대나무 손잡이 고정


콘크리트가 아직 부드러우므로 마를 때 까지 대나무 핸들을 잘 고정시켜야 한다. 사진은 케이블타이를 이용하여 대나무를 고정시킨 있는 모습이다.
 

건조에 걸리는 시간


새로운 메이스벨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제는 콘크리트를 건조시키고 경화시켜야한다. 당신이 사용한 콘크리트제품의 정보 및 설명서를 바탕으로 시간을 주면 된다. 더 추울수록 더 오래 걸리기 쉽다. 사진 속 메이스벨은 48시간 동안 말린 것이다.
 

진흙통 제거하기(부수기)


완전히 건조된 메이스벨이 이제 마지막 하이라이트를 남겨두고 있다. 진흙통이 희생될 시간인데, 이 때 파편이 튀기 십상이므로 안전 안경을 쓰고 망치를 사용한다.
메이스벨을 측면으로 눕힌 후 조심스럽게 진흙통을 치면 특별한 어려움 없이 깰 수 있을 것이다. 

 

가 건조시간 

진흙 통을 제거했기 때문에, 메이스벨의 헤드가 마르는 데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당신이 구매한 콘크리트 제품의 설명서를 참고하라.
 

페인트 칠로 메이스벨 꾸미기


모든 콘크리트는 사용하고 나면 잔여 찌꺼기가 생기는데, 이는 페인트로 쉽게 밀봉할 수 있다. 본인이 좋아하는 색을 사용하여 다양하게 칠해보라. 마지막으로 핸들을 원하는 길이로 자르면 된다. 확실하지 않은 경우 적당한 길이는 140cm다. 이 길이는 머리와 손잡이를 포함한 전체의 길이다. 손잡이 부분은 사포로 문질러 대나무의 찢김을 제거하여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인디언클럽아카데미(ICA)의 수장 폴 타라스 월코윈스키의 칼럼 번역글입니다. 국내에 관련 용어가 통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뜻이 헷갈리다면 가급적 원문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해당 글은 저자의 허락을 맡고 소마앤바디 운영진으로서 공식적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원문: Home Made Clay Pot Gada Mace
http://www.indianclubs.com.au/gada-mace/home-made-clay-pot-gada-m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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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타라스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taraswolkowin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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