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ia 체육관에서 만난 빅사이즈 조리
Suria 체육관의 조리는 길고 부피가 크며 가슴 중간높이까지 왔다. 거의 메이스벨 정도의 길이였다. 인디언조리 훈련을 위해 메이스벨 한 손 워밍업을 많이 실시했다. 보통 360도 스윙을 각 방향으로 하며, 10~20kg 정도의 메이스벨을 사용한다고 한다. 워밍업이 끝나면 메이스벨과 같은 무게로 인디언조리 훈련을 하는데, 조리는 두 개이므로 모든 동작이 두 배로 힘들어진다.
이런 큰 조리들을 어떻게 어깨 위에 올릴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는가?
1. 파트너의 도움
파트너가 올리는 것을 도와준다.
2. 벽돌 이용방법
한쪽 발을 다른 발 앞에 놓을 수 있을 정도의 좁은 벽돌위에 선다. 인디언조리를 들어올릴 때 벽을 치지 않을 정도로 좁아야 한다.
1~2번 전후로 흔든 후 어깨 위로 들어올린다. 어깨위에 조리가 있는 채로 벽돌에서 내려온 후 균형을 다시 잡고 훈련을 시작하면 된다.
3. 흔들리는 벽돌일 때의 방법
이 방법에는 전제 조건이 있는데, 평평하지 않은 흙바닥 혹은 평평하지 않은 돌이 있는 상황이다. 우선 발을 돌 위에 올려놓고 클럽을 앞뒤로 두 번 흔들었다가 들어올리며 어깨에 조리를 올린다. 이 순간에 돌에서 뛰어내리며 기마자세로 착지하며 조리를 잘 캐치해야 한다. 머리를 뒤로 보내며 귀가 다치는 걸 보호해야 한다. 잘 착지했다면 균형을 다시 잡고 조리 훈련을 시작한다. (영상 20초)
첫 번째 방법과 두 번째 방법이 비디오에 나온다.
영상의 처음 두 파트는 대회를 준비하는 선수의 훈련이고, 마지막 섹션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다양한 사이즈의 조리로 훈련하는 모습이다.
[youtube]https://youtu.be/a3eFx5iG8WQ[/youtube]
인디언클럽아카데미(ICA)의 수장 폴 타라스 월코윈스키의 칼럼 번역글입니다. 국내에 관련 용어가 통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뜻이 헷갈리다면 가급적 원문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해당 글은 저자의 허락을 맡고 소마앤바디 운영진으로서 공식적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원문: Jori Clubs at Suria Akhara
http://www.indianclubs.com.au/2025/jori-clubs-suria-akh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