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스틸 클럽벨은 페르시안밀, 인디언조리 등을 활용한 고대운동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모던 클럽벨이다. 클럽벨이라는 용어 자체가 고대와 현대의 방망이 전반을 아우르는 명사화 되었지만 굳이 구분하여 표기하는 것은 운동법의 차이 때문이다. 하드타입 케틀벨로 기르보이스포츠를 하고있는 사진. 굳이 이렇게 하지 말라는 법도 없다. 도구의 생김새가 달라도 하나의 운동법으로 휘두를 수 있을 수도 […]
[칼럼] 어깨재활_TOOL 인디언클럽 스윙의 재발견
[youtube]https://youtu.be/gXTlxYDQw_A[/youtube] 지난달 ICA 인디언클럽 워크샵을 마친 뒤 가장 큰 성과는 인디언클럽 스윙의 재발견이었다. 기존에는 단순한 어깨재활에 좋은 툴로서 기초적인 동작들만으로 충분한 효과를 얻어왔었기에 그 이상의 기대감은 사실 없었다.하지만 이번 ICA 워크샵을 마치고 인디언클럽 운동에 대한 이해도가 더 넓어졌고 나의 전체적인 수련내용에 있어서 더 확장성을 가져다 줄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ICA […]
[칼럼] 인디언클럽 장인 : 폴 타라스 월코윈스키
폴 타라스 월코윈스키(Paul Taras Wolkowinski) 인디언클럽 장인이라 불리는 폴 타라스 월코윈스키(66세)는 인디언클럽과 관련 클럽운동(페르시안밀, 메이스벨)에 대한 영상 및 칼럼, 무료강의를 제공하는 두 웹 사이트 ‘IndianClubs’ , ‘Indian Clubs Academy’ 의 설립자이다. 폴 선생님은 66세(한국나이로는 67세)라는 적지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디언클럽 전문가이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근대에 발간된 인디언클럽 관련 오래된 책과 매뉴얼을 읽고 연구하였고 직접 […]
[칼럼] 일본 프로 레슬링과 주르카네 훈련
예전에 일본 프로 레슬링 선수 이노키의 클럽벨 훈련 영상을 포스팅했었다. 당시 포스팅 했던 자료는 1970~1980년대의 영상과 사진이었는데 오늘은 최근의 영상까지도 섞여있다.영상을 보면 최근까지도 일본 프로레슬링 선수들이 체력단련으로 주르카네 훈련을 일부 차용하고 있음을 알 수있다. 예전에 그저 보여주기식으로 잠깐 카메라 비출때만 하던 것은 아닐까 하고 의심했었는데 아직까지도 일본 프로레슬링과 주르카네가 연을 […]
[칼럼] 일본 프로레슬러 이노키 선수의 클럽벨 훈련
얼마전 타계하신 무하마드 알리 선수의 다큐영상을 보다가 프로레슬러 이노키와의 대결을 다시 보고. 당시 최고의 복서와 프로레슬링의 전설이 붙는 이종격투에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 되었지만 제한된 룰로 인해 허무하고 지루하게 경기가 끝났다. 하튼 이노키 선수가 클럽벨(주르카네 페르시안밀) 훈련하던게 문득 생각이나서 포스팅. [youtube]https://youtu.be/rKy2UqPx8kU[/youtube] 이노키 선수와 같이 훈련하는 프로레슬러들 모두 클럽벨을 사용해서 훈련을 했음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시 […]
[칼럼] 인디언클럽 개론
인디언클럽의 역사 19세기 영국은 인도를 지배하면서 인도 전통 체육관인 Akhara에서 인도 전통 레슬러(Kushti)들과 역사(Strong Man)들이 단련을 위해 다루는 특별한 도구들을 목격했고 특히 힌디어로 조리(jori)라 불리는 목제 방망이와 운동법을 주목하게 되었다. 영국은 목제 방망이를 활용한 인도식 운동법을 자신들의 체육에 도입해서 책을 출판하고 교육했다. 인도의 방망이, 곤봉이라는 뜻인 ‘Club’을 붙여서 영어식 이름인 […]
[칼럼] 플랭크는 코어운동이 아니다?!!
# 복근운동과 플랭크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코어운동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일반적인 복근운동이 코어운동으로 둔갑해서 나오기도 했었다. 물론, 아직도 그러한 인식이 어느정도 남아있긴 하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코어운동이 화두가 되고 미디어에도 중요성이 언급되면서부터는 코어운동을 검색하면 플랭크 류의 등척성 운동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코어운동을 검색했을 때 상단에 나오는 이미지들이다. 일반적인 복근운동 조금과 […]
[칼럼] 인도 오천년의 비전 메이스벨 운동법
[개요 : 메이스벨과 가다] 마초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메이스벨. 마치 추파춥스를 연상시키는 긴막대 끝에 무게추가 달린 형태의 쇠철퇴가 이제는 피트니스시장에까지 등장했구나 싶겠지만 메이스벨은 갑자기 생겨난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휘두르기 본능과 인류역사 5000년의 세월을 간직한 고대운동기구다. 우리에겐 그저 무식하게 생긴 무기처럼 보이지만 역사학적으로 이것은 단순한 무기를 넘어 체력단련 도구였다. 인도 5000년의 비전이라 불리는 […]
[칼럼] 프라이멀 무브 : '열심히' 보다 중요한 것
# Life =Movement 움직임은 단순히 운동이라는 카테고리에서만 논할 수 없다. 움직임이 없는 영역을 찾아보라. 먹는 활동도 잘 때 숨쉬는 활동 마저도 우리의 모든 삶이 움직임 바로 그 자체이다. 심지어 움직임을 멈추는 활동도 멈추기위해 ‘움직임을 통제하는 움직임’이다. 우리 인간은 평생을 움직여야하는데 그 누구도 학교에서 움직임에 대해 그렇게까지 깊게 교육받은 적이 없다. […]
[칼럼] 프라이멀 무브 : 효율적인 움직임을 추구하라
# 효율 효율이란 들인 힘에 비하여 보다 더 유효하게 사용되어지는 비율을 말한다. 원초적인 움직임. 즉, 프라이멀 무브먼트의 가장 큰 특징은 효율이다. 효율은 퍼포먼스의 향상을 돕고 이는 강도의 증가를 가능케 한다. 효율은 에너지 보존률(Lower Metabolic Cost)을 높이고 이는 볼륨을 높일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효율적인 움직임은 인체의 온전함을 보존하는 안정성을 높이므로 움직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