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미국 프로레슬링 아이언 쉐이크의 페르시안 클럽벨

이란 출신의 미국 프로레슬러였던 아이언 쉐이크(Iron Sheik) 선수. 미국 프로레슬링의 전성기를 이끌던 헐크 호건과 동시대를 살았고 지금은 레전드로 추앙 받는다. 아이언 쉐이크는 미국의 미디어에 처음으로 페르시안밀을 등장시킨 인물로 기억된다. 당시 미국에는 페르시안 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었다. 뜻은 같다.  방망이= Club = Meel 그를 따라다니는 페르시안밀과 쉐노보드를 보면 주르카네와 페르시안밀에 대한 자부심이 […]

[칼럼] 케틀벨 스윙 파트너 훈련법 'I Go, You Go' 활용하기

운동은 혼자할 때보다 파트너가 함께 있다면 경쟁심 고취 및 안정감 확보등으로 운동 효과에 있어서 더욱 시너지가 날 뿐더러 파트너를 이용한 다양한 훈련 조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유익한 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경험해서 아시다시피 가장 큰 것은 혼자만의 타협이 불가능하도록 지켜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죠.  더 나아가 과거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단순히 맨몸운동만 […]

[칼럼] 이란 레슬링 국가대표팀의 주르카네 훈련

올림픽 레슬링에서 특히 자유형은 이란이 굉장히 강합니다. 이란이 레슬링 강국으로 군림하는 배경에는 주르카네가 있습니다. 주르카네는 페르시아 고대 운동으로서 페르시아의 후예인 이란은 현재까지도 주르카네체육관에서 레슬링을 위한 독특한 체력단련과 전통레슬링을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란을 대표하는 레슬링 선수들의 주르카네 훈련모습을 모아봤습니다. 이번 2016 리우 올림픽 74kg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하산 야즈다니 차라티 선수의 주르카네스포츠의 일부인 […]

[칼럼] 클럽벨 운동 순서 가이드 라인

최근 클럽벨을 시작할때 어떤 기술을 먼저 시작해야하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클럽벨의 운동은 난이도가 높고 각 기술마다 미리 터득해놓아야 할 사항들이 있어서 클럽벨을 마스터하고자한다면 기술을 정복해가는 순서를 잘 정해야한다. 무작정 ‘난 저 기술이 멋있어서 저 기술부터 연습할꺼야.’ 라고 한다면 자칫 테크닉이 엉망이 되고 부상을 입기 쉽다.   그래서 어떠한 기술부터 […]

[칼럼] 케틀벨 벤트 프레스 마스터하기 꿀팁!

올드타임 스트롱맨들이 자신의 힘을 자랑하는 옛 사진들을 보면 한결같이 한팔로 사람을 들거나 아주 무거운 무게의 바벨 or 케틀벨을 들고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 팔의 힘만으로 저렇게 번쩍 들어올린 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해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저러한 포퍼먼스는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고 저 사람들이 아주 스트롱하다고 인식하게 된다. Strength is Skill. […]

[칼럼] 케틀벨 겟업 과 클럽벨 밀의 관계

케틀벨 겟업과 클럽벨 밀. 두 운동 모두 각각의 도구를 활용한 운동법에서의 대표적인 운동이다. 이 전혀 다르게 보이는 운동법에 묘한 상관관계가 있다. 일단 영상을 먼저 확인해보자.  [youtube]https://youtu.be/LgwwAln0jVk[/youtube] 클럽벨 밀. 무려 4년 전 영상. 위의 영상은 택티컬 밀과 퍼포먼스 밀 두 가지 중 퍼포먼스 밀 인데 지금 보니 테크닉이 별로다. 넓은 아량으로 […]

이란 타브리즈 주르카네스포츠 아시안컵 참가후기(1-5) 현지적응 및 훈련편

다섯 째 날 아침. 대회를 앞두고 훈련을 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다. 당장 내일이 개막식이고 그 다음날부터 단체전이 시작이라 마음이 초조하다. 훈련 마지막 날을 보낼 EramZurkhaneh 도착. 오늘은 파키스탄 팀과 함께 훈련장소를 공유했다. 단체전의 구성이나 합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지만 개개인의 능력치가 상당히 높았다. 최시원을 닮은 통역사 무리의 리더 Amir. 그리고 […]

이란 타브리즈 주르카네스포츠 아시안컵 참가후기(1-4) 현지적응 및 훈련편

넷째 날 아침이 밝았다. 오전 훈련을 나가기 전 숙소 앞 놀이터에서 잠시 대기. 우리나라와 비슷한 운동기구들이 보인다. 어제와 같은 Aliebn Abitaleb Zurkhaneh 체육관으로 이동해서 훈련을 계속했다. 이 체육관의 방망이들이 가장 이뻐 보이고 탐이 난다. 갖고싶다 너란 녀석. 오전에는 단체전 밀 파트 구성을 위해서 합을 맞춰보는 연습에 시간을 투자했다. 단체전에서는 상(방패), […]

이란 타브리즈 주르카네스포츠 아시안컵 참가후기(1-3) 현지적응 및 훈련편

이란 타브리즈에서 진행되는 주르카네스포츠 아시안컵 대비 현지 적응훈련 셋째 날이 밝았다. 한국팀 담당 통역사 파르핫. 파르핫은 22세이며 파릇파릇한 타브리즈 대학교 영문학과 학생이다. 아침마다 숙소에 전화해서 5분 안에 내려오라고 한다. 이미 서른을 넘긴 한국팀 선수들이 어려보여서 그랬는지 어린아이 취급하다가 우리의 실제 나이를 알게된 순간 엄청 놀랐으나 그 뒤에도 굳이 엄마역할을 하려는 […]

이란 타브리즈 주르카네스포츠 아시안컵 참가후기(1-2) 현지적응 및 훈련편

이란_타브리즈 아시안컵 대비 현지 훈련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시차 적응도 없이 도착하자마자 훈련을 지난 하루를 풀타임으로 진행한 탓인지 너무 피곤하고 힘들다. 사실 어제와 오늘은, 즉 목요일과 금요일은 이란의 주말 휴일이다. 이란은 금요일이 안식일이어서 율법상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어야하는 날이고, 목요일도 우리나라의 토요일과 같아서 원래는 쉬는날인데 어제 훈련을 강행했다. 오늘도 율법을 […]